국힘 의총서 이진숙·박대출 “장동혁 퇴진 안 된다”
정윤경 기자 2026. 6. 17. 17:44
이진숙, 퇴진론 반대…“장동혁 남아 있어야”
박대출 “2018년에 비하면 선방한 것 아닌가”
대구 달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6월5일 국회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선서한 뒤 인사말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대출 “2018년에 비하면 선방한 것 아닌가”
(시사저널=정윤경 기자)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발언권을 얻고 단상에 선 의원들 가운데 이진숙·박대출 의원만 장동혁 대표 퇴진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이 의원은 "장 대표가 스테이(남아)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도 "2018년 지방선거 결과와 비교하면 이번에는 선방한 것 아니냐"라며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말자"는 취지로 장 대표 퇴진론에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날 의총에서 발언한 나머지 의원들은 대부분 장 대표의 거취 정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발언자는 10명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석준, 윤한홍, 이종배, 조은희, 권영진 의원 등도 장 대표 퇴진론에 힘을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이진숙·박대출 의원을 제외하면 발언한 의원들은 모두 장 대표 퇴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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