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2학기에 재개…4개 이상 대학 모집

최찬흥 2026. 6. 17. 17: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천대·평택대서 첫 운영…먹거리·생필품 묶음 1천원에 판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올해 2학기 '대학생 천원매점' 사업을 재개하기로 하고 이달 30일까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2학기 운영한 가천대 '천원 매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원매점은 고물가 시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시중 가격보다 90% 이상 할인해 꾸러미로 1천원에 판매하는 매점이다.

지난해 2학기(9~12월) 가천대와 평택대에서 전국 처음으로 운영했으며 전체 이용 학생이 1만9천602명으로 집계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즉석밥, 참치캔, 컵라면 등 먹거리와 샴푸, 클렌징폼 등 생필품 30여종을 취급했다.

매점 운영은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가 담당했다.

작년 사업때는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3억원을 지정 기부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물품 구매와 매점 운영 컨설팅 등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에는 2개 이상의 민간기업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액수를 지정 기부하기로 함에 따라 4개 이상의 대학을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천원매점이 인기를 끌며 도내 다른 대학들의 천원매점 운영 문의도 이어져 다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학별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다음 달 중순 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