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그래핀 나노소재 AI 기반 실증 구축' 나선다

송종욱 기자 2026. 6.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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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
[포항=뉴시스] =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팹(Fab) 내 최첨단 AI-CVD 생산 공정을 통해 차세대 국가 전략 소재인 그래핀을 안정적으로 제조하는 스마트 파운드리 시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도·포항시·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공동 추진한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 기반 소재·부품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이 산업통상부의 2026년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2026~2030년 5년간 총 사업비 143억원을 들여 그래핀 소재의 연구 개발부터 실증, 사업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K-그래핀 파운드리' 기반을 구축한다.

그래핀은 강철보다 강도가 높고 전기·열 전도성이 우수한 차세대 2차원 소재로 반도체와 센서·이차전지·우주항공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 활용이 기대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포항에 그래핀 소재 생산과 전사 공정, 공정 최적화, 특성 분석, 소자·시제품 제작, 사업 지원 등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실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그래핀 제조 공정과 분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공정 최적화와 품질 예측, 수율 향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그래핀 기업 집적과 전문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 기업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포항을 대한민국 그래핀 산업의 중심 거점이자, 글로벌 첨단 신소재 산업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정호준 시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기업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국가 첨단 전략 기술 지정 및 특화 단지 조성 등을 통해 그래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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