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제60회 ISU 정기총회 참석

이정엽 기자 2026. 6. 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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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10~12일(현지시간)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개최된 제60회 ISU 정기 총회에 이수경 회장이 참석해 국제 빙상계 주요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대한민국 빙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ISU 총회는 국제빙상경기연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전 세계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해 경기 규정 개정, 국제대회 운영, 종목 발전 전략, 거버넌스 개선 등 빙상 종목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에는 각국 연맹 관계자와 ISU 임원진이 참석해 국제 빙상계의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수경 회장은 총회 기간 동안 ISU 관계자 및 각국 연맹 대표들과 만나 국제 빙상계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빙상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제대회 운영과 선수 지원 정책, 종목 저변 확대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국내 빙상 발전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김재열 ISU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하며 2030년까지 ISU를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2022년 ISU 역사상 최초의 비유럽인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ISU 비전 2030'을 바탕으로 연맹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이번 재선을 통해 국제 빙상계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한빙상경기연맹 김소희 위원이 ISU 쇼트트랙 기술위원회(Short Track Technical Committee) 위원으로 당선되는 성과도 거뒀다. ISU 기술위원회는 경기 규정과 국제대회 운영, 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핵심 기구로, 이번 당선을 통해 대한민국 빙상계의 전문성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총회를 통해 국제 빙상계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대한민국 빙상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국제 스포츠 외교 역량 확대와 국내 빙상 관계자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빙상의 위상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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