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앤디파마텍, MASH 치료제 기대감에 18% 급등…기술수출 모멘텀 부각
![[출처=디앤디파마텍]](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552778-MxRVZOo/20260617164520360oyet.jpg)
디앤디파마텍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 마감했다. 글로벌 빅파마 대상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은 전 거래일 대비 18.01%(1만6550원) 오른 10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1만6600원까지 치솟으며 25%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거래량은 약 511만주, 거래대금은 545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MASH 임상 2상 성과 주목…"주요 지표서 통계적 유의성 확보"
주가 급등의 배경은 MASH 치료제 후보물질 'DD01(자보페그두타이드)'의 임상 2상 결과다.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유럽간학회(EASL 2026)에서 공개한 48주 조직생검 결과에서 섬유화 악화 없는 MASH 해소율 57%, MASH 악화 없는 섬유화 개선율 34%, MASH 해소와 섬유화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비율 32%를 기록하며 주요 조직학적 평가 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특히 소규모 환자군 분석에도 불구하고 모든 주요 평가 항목에서 유의성을 입증한 점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AI 기반 qFibrosis 분석에서는 섬유화 개선률이 72.7%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이전 기대감 확대…"글로벌 빅딜 가능성 주목"
시장에서는 임상 성과보다도 기술수출 가능성에 더 주목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MASH 시장에서는 대형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GSK는 지난해 관련 후보물질을 최대 20억달러 규모에 도입했고, 로슈와 노보노디스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도 수십억달러 규모의 인수·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디앤디파마텍 역시 글로벌 사업개발(BD) 자문사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달 25~27일 열리는 SOLAR Conference에서 추가 데이터를 공개하고 글로벌 빅파마와 파트너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는 점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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