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아태 ‘미식 지도’ 새롭게 그린다… 베트남서 시작해 요트서 마무리
푸꾸옥서 교토 거쳐 호화 요트서 피날레
미식의 정서적 본질에 집중
글로벌 최고급 브랜드들의 연대 통한 시너지 도모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 5개국에 위치한 6개 핵심 휴양지와 명소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베트남의 JW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베이 리조트&스파를 시작으로 태국 푸켓의 더 나카 아일랜드, 몰디브의 더 세인트레지스 봄물리 리조트, 인도네시아 발리의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일본의 리츠칼튼 교토가 차례로 무대를 이어받는다. 대단원은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의 호화 크루즈선인 루미나라에서 펼쳐지는 선상 다이닝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셰프들이 조리실 내부를 벗어나 이용객들과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전했다.프로그램은 현지 식자재와 고유문화를 녹여낸 7개 갈래의 기획으로 세분화된다.

오리올 몬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 지역 럭셔리 부문 총괄 부사장은 식사가 지닌 정서적 가치를 언급하며, 세련된 취향을 가진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지역을 탐색하고 연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미식 여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몰디브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명품 주류 기업 모엣 헤네시와의 협업이 이뤄진다. 식단에 맞춰 엄선한 샴페인과 와인, 증류주가 곁들여질 예정이다.
거점별로 숙박과 만찬을 연계한 복합 패키지 상품이 함께 출시된다. 다만 요트에서 진행되는 선상 프로그램은 일본 항로 운항편을 예약한 승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자체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 가입자는 누적 포인트를 활용한 경매 방식을 통해 이번 행사의 참여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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