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서은수 기자) 배우 이우제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공개 이후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참교육'에서 이우제는 9화와 10화에 걸쳐 장성구 역으로 등해 불안과 갈등을 품은 캐릭터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장성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결정적 계기는 다소 독특하면서도 씁쓸한 괴롭힘의 배경에 있다. 그는 학교내에서 일진들의 강요로 공유기를 들고 다니는 '와이파이 셔틀' 피해자를 연기하며 초반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외면의 거친 모습 뒤에 숨겨진 깊은 상처를 섬세하게 표현해 낸 이우제의 감정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억울해서 미치겠다. 아무도 내 말을 안 믿는다"라는 절규 섞인 대사는 장성구가 가진 복잡한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우제는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류선재(변우석)의 체육교육과 친구 김초롱 역을 맡아 유쾌함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선재 업고 튀어'와는 180도 다른 '참교육' 속 어둡고 위태로운 인물을 소화해 낸 그의 반전 열연에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이우제가 나오는 장면에서 눈물났다", "새로운 작품 기다리겠다", "연기 너무 잘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영화 '새콤달콤',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밤에 피는 꽃'에 이어 '선재 업고 튀어'와 '참교육'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우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우뚝 선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