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바보의나눔,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추진
2026. 6. 17. 14:40

청년재단과 바보의나눔이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을 위한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 기관은 청년재단의 ‘청년다다름사업’과 바보의나눔의 ‘이른돌봄 캠페인’을 연계해 가족돌봄청년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연간 총 1억6000만 원 규모의 기금을 바탕으로 생활 안정과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돌봄비, 주거비, 교육비, 건강관리비, 생활비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춰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은 청년다다름사업의 진로 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학업 및 취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청년재단은 2019년부터 가족돌봄청년, 자립준비청년, 장기미취업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1,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바보의나눔은 2022년부터 ‘이른돌봄 캠페인’을 통해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청년의 생활 안정과 돌봄 부담 완화를 지원해 왔다.
지난 8일에는 1차 지원 대상자 3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지원금 활용 방법과 연간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안내받았다. 양 기관은 향후 추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가족돌봄청년들이 돌봄의 책임 속에서도 자신의 삶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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