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현, 세계 8대 마라톤 한국 최초·최연소 완주 기록

이수진 기자 2026. 6. 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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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현(Ashton Choi)

남아공 케이프타운 마라톤, 8대 메이저 승격 한국 마라톤 역사에 또 하나의 굵직한 이정표가 세워졌다.

최상현(Ashton Choi)이 최근 새롭게 격상된 8번째 메이저 대회까지 모두 완주하며 ‘세계 8대 마라톤 한국 최초이자 최연소 완주’라는 기록을 남겼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마라톤이 10일 ‘애벗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Abbott World Marathon Majors)’의 8번째 대회로 공식 승격됐다.

4월 보스턴 마라톤을 통해 ‘세계 7대 마라톤 한국 최연소 완주’라는 금자탑을 쌓았던 최상현은 이번 케이프타운 마라톤의 메이저 승격과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하며 8대 마라톤 최연소 완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이 8개 대회를 모두 완주한 한국인은 단 14명에 불과할 정도로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최상현은 스탠퍼드 대학교 경영대학원(MBA)·옥스퍼드 출신의 금융인이다. 옥스퍼드 졸업 후 JP모건, 블랙락, 바클레이즈, 스페셜 시츄에이션 펀드 등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을 거쳐 영국의 싱크탱크인 아시아 하우스의 한국 대표로 활동하며, 주요 매체 칼럼니스트 및 한국 정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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