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경기 만에 시즌 15호 홈런 '쾅'…다저스 탬파베이에 2연승

강태구 기자 2026. 6. 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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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연승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따.

이로써 다저스는 47승 2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슈퍼스타 오타니가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드류 라스무센도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경기는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지면서 양 팀 모두 침묵을 깨지 못했다.

그러던 중 6회에 오타니가 균형을 무너뜨렸다.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라스무센의 초구 시속 92마일(약 148.1km) 커터를 퍼올렸고, 타구는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이어졌다.

이는 오타니의 시즌 15호 홈런이었고, 타구 속도는 시속 106.9마일(약 172.0km)이었다. 비거리 역시 427피트(130.1m)의 대형 홈런이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다가 앞선 2경기에서 모두 무안타로 침묵했던 오타니는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다저스는 로블레스키 이후 윌 클라인, 카일 허트, 태너 스콧이 1이닝씩을 맡으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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