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억' MLS 2위 손흥민 '2배' 넘는 초특급 이적 초임박...'인간계 최강' 레반도프스키 시카코행 급물살 'SON 득점왕 강력 경쟁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6일(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는 미국 구단 이적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며칠 동안 미국에 머물렀으며, 시카코 파이어는 2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에도 불구하고, 레반도프스키는 처음부터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한 시카고의 제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2월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서 시카고 파이어 스포츠 디렉터 그레그 버홀터와 만난 사실을 보도했으며, 당시 버홀터는 레반도프스키를 프랜차이즈 스타로 삼는 프로젝트를 설명했다'고 언급했다.

시카고는 발롱도르급 선수인 레반도프스키를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준비했다. 기본급 1500만유로(약 263억원)에 보너스 500만유로(약 87억원)를 더하는 계약이다. 만약 보너스 조항이 모두 발동된다면 총액은 2000만 유로(약 351억원)에 달한다.
이는 2026시즌 MLS 연봉 랭킹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는 수치다. 현재 MLS 연봉 2위인 손흥민은 LAFC에서 약 1120만 달러(약 169억원)를 받고 있는데, 레반도프스키가 시카고와 계약할 경우 손흥민보다 2배 이상의 금액을 받게 되는 셈이다. 현재 연봉 랭킹 1위인 리오넬 메시를 넘어서는 정도는 아니다.

레반도프스키가 시카고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MLS에 또 하나의 슈퍼스타가 상륙하는 셈이다. 시카고는 2024시즌까지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025시즌 중위권, 이번 시즌에는 서부 콘퍼런스 4위까지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레반도프스키까지 합류한다면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그리 반갑지 않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반도프스키는 미국 구단과 협상하기 위해 며칠간 시카고에 머문 뒤 이번 월요일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아직 최종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선수 측과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 협상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그의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는 계약 마무리를 위해 여전히 일리노이에 머물고 있다. 시카고 측 제안은 2년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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