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성낙인 창녕군수 "생활인구 500만시대 열겠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자립경제 기반 구축"
"교통·문화·생태·산업 융합으로 경쟁력 강화"
![[창녕=뉴시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newsis/20260617130150561nriy.jpg)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행정 전반에 반영해 창녕 최초 '본예산 1조원 시대'와 '생활인구 500만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형식주의를 타파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며 "깨끗하고 유능한 행정을 통해 군민이 '창녕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7일 오전 창녕군청 군수실에서 만난 성낙인 군수는 재선 소감부터 향후 군정 방향까지 차분히 풀어냈다. 그는 인터뷰 내내 "군민과 함께"라는 말을 반복하며 민선 9기의 핵심 목표가 군민과의 동행임을 강조했다.
![[창녕=뉴시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마늘재배 과정 기계화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newsis/20260617130150719chhe.jpg)
다음은 성 군수와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저를 믿고 다시 한번 당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승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창녕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다.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민선 9기 군수로서 부끄럽지 않은 책임 행정으로 보답하겠다. 경쟁했던 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민선 9기 대표 공약은.
"군민과 약속한 핵심 공약을 행정 전반에 과감히 반영해 창녕 최초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 지금 창녕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형 경제도시로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교통망, 문화·생태 자산, 역사와 농·산업 인프라를 융합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립경제 기반을 완성하겠다. 생활인구 500만 시대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특히 유네스코 3관왕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하고 '유네스코 실크로드'를 완성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창녕을 만들겠다."
![[창녕=뉴시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부곡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newsis/20260617130150871miwo.jpg)
-지역 관광·문화 전략은.
"부곡온천은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현대화해 휴양 공간으로 재생하고, 스포츠 케어 모델을 도입해 전국 규모 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겠다. 화왕산과 우포늪, 3·1민속문화제, 낙동강유채축제 등 지역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체류형 생태 관광을 활성화하겠다. 창원·부산·대구·울산 등 대도시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워케이션(Workation)과 5도 2촌 생활 모델을 확산시켜 대도시 인구를 흡수하고, 청년들이 창녕에서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향후 군정 방향은.
"군민의 삶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예산 1조원 시대의 창창한 창녕을 완성하는 것이다. 민선 8기 성과와 현안을 철저히 분석해 민선 9기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교부세 지원감소 등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공모사업 참여로 국도비를 확보해 본예산 7700억원 시대를 열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중앙정부와 경남도를 직접 뛰며 재원을 확보하는 '세일즈 군수'가 되겠다. 단순히 예산 규모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에 집중하겠다."
![[창녕=뉴시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낙동강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newsis/20260617130151038tkmp.jpg)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재선이라는 큰 영광을 안겨주신 군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언제나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 창창한 창녕의 재도약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군민과 함께라면 창녕은 반드시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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