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반값여행 50분 만에 마감…관광객 5000명 몰렸다

이대현 기자 2026. 6.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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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와 옥순봉 출렁다리 전경.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3년 연속 1000만 관광 도시' 제천시로 반값 여행을 오겠다는 관광객이 5000명을 넘어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제천사랑 휴가지원 사업 2차 모집이 50분 만에 정규 신청 인원 5000명을 넘어섰다.

시는 예비 인원 2000명을 추가 확보한 뒤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반값여행은 1인당 10만원 한도에서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국내 여행 수요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유인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제천 여행을 신청한 외지 관광객은 5084명으로, 가족 단위가 1227팀 40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년 325팀 477명, 지인 동행 198팀 396명, 1인 단독여행 180명 순이었다.

2차 제천 반값여행 기간은 7~8월…이다.

여행 종료 후 2주 이내에 여행 소비액 정산을 신청하면 제천화폐 모아로 환급받게 된다.

환급한 금액은 연말까지 제천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륙 관광지 특성상 여름철이 상대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모집이 마감된 것은 사업에 대한 관심과 제천 관광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면서 "1차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해 2차 사업에서는 참여자 안내와 사업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6월 진행 중인 1차 제천 반값여행에는 9300명이 신청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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