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취사병' 종영 소감…"덕분에 '엠카' 출연 감사해"

김샛별 2026. 6. 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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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 넘어 특별한 활약 보여줘
"즐겁게 촬영하며 많은 사람을 얻은 '특별한 작품"

배우 이상이가 '특별출연'의 정의를 다시 쓰게 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떠나보내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초록뱀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상이가 마지막까지 특별했던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떠나보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이는 지난 16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 이하 '취사병')'에서 4중대장 황석호 대위 역을 맡아 꽉 찬 열연으로 엔딩을 장식하며 '특별출연은 곧 특별히 많이 활약한 출연자'라는 새로운 공식을 썼다.

이상이는 이번 작품으로 코믹부터 정극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춤 실력을 자랑하며 실제 음악 방송 무대에도 오르는 등 특별출연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마지막까지 남다른 존재감을 펼친 이상이다. 극 중 황석호는 이민구(한민 분) 소령의 자백이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강림 소초를 구해냈다. 오랜 시간 꿈꿔왔던 진급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더 이상 억울한 일이 생겨서는 안 되잖습니까"라는 말과 함께 나선 그의 모습이 울림을 안겼다. 덕분에 황석호는 표창장을, 강림 소초는 최우수 소초로 선정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에 제작진은 엔딩 크레딧 화면에 "특별출연해 주신 이상이 배우님께 특별히 많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워 그동안 활약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이는 소속사 초록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취사병'은 내게 즐겁게 촬영하며 많은 사람을 얻은 특별한 작품이었다"고 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특별출연 제안을 받고 촬영을 시작했었는데 점점 분량과 비중이 늘어나면서 책임감과 황석호에 대한 애정도 함께 늘어났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황석호가 때때로 얄밉기도 했지만, 내가 연기해야 할 인물이기에 누구보다 사랑하고 애정을 가졌다"며 "많은 고민 끝에 여러 애드리브와 연기를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돌이켰다.

끝으로 이상이는 "다행히도 황석호를 많은 분들이 귀엽게 봐주신 것 같아서 매우 행복하고 뿌듯하다. 덕분에 평생 꿈에도 꾸지 못할 '엠카운트다운' 출연이라는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합니다. 충성"이라고 덧붙였다.

특별한 여정이었던 '취사병'을 끝낸 이상이는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강력2팀 경위 이동진 역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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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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