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돌싱 출연자 '방송서 뻔뻔히 거짓말' 폭로글 확산→제작진 "확인된 바 없다"

김진수 2026. 6. 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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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나는 솔로' 32기 돌싱 특집이 한창 방송 중인 가운데, 한 누리꾼이 출연자의 전 배우자라고 주장하며 올린 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16일 온라인에는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나는 솔로'가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출연자가 거짓말을 해도 그대로 사실이 되는 것이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해당 누리꾼은 자신을 과거 '나는 솔로' 출연자의 전 배우자라고 설명하며 이혼 과정이 방송에서 알려진 내용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형사, 민사, 이혼 소송까지 진행됐고 상대방이 악의적으로 시간을 끌어 항소심까지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방송에서는 협의이혼이라고 말하며 이미지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니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심을 끊고 살다가도 알고리즘을 통해 모습을 보게 되면 결혼생활 당시 일들이 떠오른다"며 "모든 것을 폭로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그게 현명한 선택인지는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사실과 다른 부분만 바로잡고 사과하면 될 일인데, 그럴 사람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찾기 위한 추측이 이어졌다. 특히 '나는 솔로'가 지금까지 10기, 16기, 22기, 28기, 32기 등 여러 차례 돌싱 특집을 진행한 만큼 일부 누리꾼들은 특정 출연자들을 거론하며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작성자는 게시글 어디에서도 특정 기수나 출연자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다. 폭로 내용 역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무분별한 신상 추측과 마녀사냥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나는 솔로' 제작진도 입장을 밝혔다.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SBS Plus·ENA '나는 솔로' 측은 17일 해당 글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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