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만에 '10.2%' 시청률 터졌다…예측 불가 스토리로 흥행 가도 달리는 韓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MHN 서은수 기자) JTBC '신입사원 강회장'이 예측 불허의 승계 전쟁 속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신입사원 강회장' 6화의 시청률이 수도권 10.2%, 전국 9.5%(유료가구)를 기록하며 두 자리수에 진입했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상승 곡선을 그리려 나가고 있다.
'신입사원 강회장'의 매력 중 하나는 긴장감이 넘치는 주제 속에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이 드라마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의 영혼이 신입사원 황준현(이준영)에게 깃드는 사건을 포함해 치열한 승계 경쟁을 벌이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가운데 예기치 못한 웃음 포인트들이 적절히 배치돼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5화에서는 강용호가 황준현의 몸으로 오랜 심복 이상재(김종태)와 재회해 자신의 상황을 처음으로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추억이 깃든 국밥집에서 재회하며 남다른 애틋함을 드러냈고 특히 비에 젖은 이상재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강용호와 무릎 꿇은 이상재의 절절한 고백은 로맨스물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 강재경(전혜진 분)과 강재성(진구 분)의 GF솔루션 인수전 장면도 주목할 만하다. 두 사람이 신기술을 보유한 GF솔루션의 인수로 회장 자리를 쟁탈하려는 장면에서 이들의 경합이 마치 경매 상황처럼 연출되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6화에서는 황준현과 강방글(이주명)이 일본인 신혼부부로 위장해 광산 실사 현장에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맞춰 입은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상황을 모면했다. 티격태격 하는 둘의 모습은 커플로 비춰지지만 실제로는 부녀관계인 두 사람의 비밀과 맞물려 특별한 재미를 완성했다.
이렇듯 '신입사원 강회장'은 예측할 수 없는 승계 전쟁과 다양한 코믹 요소를 적절히 결합하여 안방극장에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입대를 앞두고 황준현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인 배우 이준영의 활약이 눈부신 가운데 마지막까지 불태울 그의 열연과 예측 불가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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