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이번엔 결혼 스포?→사실상 인정한 수준…말 한마디에 '팬들 술렁' [할리웃통신]

김진수 2026. 6. 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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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영화 스포일러로 수차례 팬들의 원성을 샀던 톰 홀랜드가 이번에는 자신의 결혼 여부를 스포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 모았다.

톰 홀랜드는 지난 16일 공개된 영국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자신과 젠데이아의 AI 결혼식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할머니가 그 사진을 보고 진짜 결혼식을 올렸는데 본인만 초대받지 못한 줄 알았다"고 웃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후 진행자가 "다른 가족들도 같은 오해를 했느냐"고 묻자 톰 홀랜드는 짧고 간결하게 "아니다. 가족들은 모두 그 자리에 있었다"고 답했다.

인터뷰 당시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지나간 발언이었지만, 해당 내용이 공개된 이후 해외 팬들과 현지 매체들은 결혼 사실을 인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시작됐다. 촬영 당시부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구 사이라고 선을 그어왔다. 이후 202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공개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두 사람이지만 사생활만큼은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해 왔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젠데이아가 공식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고, 여러 현지 매체들도 두 사람이 이미 약혼한 상태라고 보도하며 약혼설이 더욱 힘을 얻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고, 오히려 침묵으로 일관해 궁금증을 키웠다.

물론 톰 홀랜드가 직접적으로 결혼 사실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 다만 평소 영화 스포일러로 유명했던 톰 홀랜드인 만큼 팬들은 "이번엔 결혼까지 스포한 거냐", "스포요정답게 결혼도 먼저 알려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톰 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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