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멜로니 총리, 이탈리아 관광가이드 문제 협조에 감사"
![의장대 사열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 의장대 사열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 (로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총리영빈관에서 열린 총리 주최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2026.6.12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newsy/20260617094205202zwra.jpg)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내 한국어 관광가이드 부족 상황과 관련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의 협조 의사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7일) SNS에서 "연간 백만 명에 달하는 우리 국민이 이탈리아를 방문할 정도로 양국의 인적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지만, 정작 한국어로 관광 안내를 할 수 있는 공식 가이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랫동안 가이드 자격시험이 중단됐던 데다, 최근 재개된 시험이 이탈리아인들조차 치르기 어려울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이라며 "생업을 이어가는 우리 동포들이 큰 어려움에 처했고 우리 국민도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정상회담 때 이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려 했는데, 오히려 멜로니 총리님께서 먼저 관련 사항을 잘 알고 있으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혀주셨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교도 민생이고, 국민의 삶이 곧 국익"이라며 "큰 성과처럼 보이지 않을지라도 우리 국민 한 명 한 명이 처한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외교의 본질이라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동포 여러분께서 어디에 계시든 우리 국민으로서 존중받으며 당당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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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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