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오산에 공식 훈련장 열어…"추가 구축도 추진"
대한장애인조정연맹 전국 훈련장 확대 계획 발표
과학적 데이터 기반 원격 훈련 시스템 도입 예정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이 지난 6일 오산시 수목원로 현대테라타워 CMC B동 1319호에 공식 훈련장을 개소하며, 장애인 조정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인프라를 마련했다.
이번 훈련장은 최신 전문 로잉머신과 트램펄린 등 맞춤형 장비를 갖추고, 기후 변화에 상관없이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공식 개소식은 내빈 도착과 참석자 확인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국민의례, 훈련장 구축 경과보고, 내빈 소개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박준상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회장의 환영사와 이영석 대한장애인조정연맹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선수단의 무사 안녕과 국내외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봉행됐다.
이영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마련된 장애인 조정 전문 훈련장 개소를 축하하며, 경기도 훈련장을 표준 모델로 삼아 전국 각지에 추가 훈련장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참석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훈련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소속 선수들이 정밀 로잉머신을 활용한 첨단 훈련 시스템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맹은 최신 로잉머신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원격 합동 훈련과 데이터 기반 훈련법 공유 시스템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상 회장은 환영사에서 많은 이들의 염원과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역량을 펼칠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훈련장 개소를 계기로 우수 신인 선수 발굴과 경기도 장애인 조정의 도약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공식 일정 후에는 내빈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와 다과회가 이어졌고, 만찬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은 이번 훈련장 개소를 시작으로 도내 장애인 체육의 균형 발전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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