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째 팀 세이브 없긴 했는데..컵스, 마무리 팔렌시아 팔꿈치 부상으로 IL 등록

[뉴스엔 안형준 기자]
컵스가 악재를 맞이했다. 팔렌시아가 또 부상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7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다니엘 팔렌시아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컵스는 이날 팔렌시아를 우측 팔꿈치 염증을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등판했던 팔렌시아는 갑작스럽게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올시즌 2번째 IL 등록이다. 팔렌시아는 지난 4월 중순 왼쪽 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약 3주간 결장한 바 있다.
2000년생 우완 팔렌시아는 컵스의 마무리 투수. 지난해 마무리를 맡아 54경기에서 22세이브,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고 올해는 19경기에서 2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다만 지난 5월 15일 이후 한 달 동안 세이브 기회를 한 번도 맞이하지 못해 한 달 째 세이브를 추가하지 못했다. 팔렌시아 대신 세이브를 올린 투수도 없다. 올시즌 팀 세이브가 단 10개 뿐인 컵스는 5월 15일 팔렌시아의 시즌 3번째 세이브 이후 팀 세이브가 하나도 없다.
컵스는 16일까지 시즌 38승 35패, 승률 0.521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다. 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와 승차는 벌써 7경기.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워싱턴 내셔널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함께 공동 3위로 치열한 순위 싸움을 계속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를 잃는 악재를 맞이했다.(자료사진=다니엘 팔렌시아)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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