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모멘텀 주목…목표가↑-신한
권오석 2026. 6. 17. 07:4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KH바텍(0607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 40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7일 밝혔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시장 다변화에 따른 신성장 동력에 주목한다. 실적 측면에서 전장·로봇 등 2027년 성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밸류에이션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로봇 밸류체인으로 상향 가능하다.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폴더블 폼팩터 강화에서 플래그십 수요 개선 시 추가 실적 상향도 긍정적이다.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주목한다”고 했다.
그는 “전방 시장은 스마트폰 중심에서 자동차 부품, 로봇 등으로 확대 중인 가운데 친환경 공법인 칙소몰딩 공법과 박막 캐스팅 기술, 힌지 제조 기술이 특징”이라며 “2026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한다. 단기 실적은 스마트폰 중심”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전장 부품 및 로봇 매출 확대가 핵심 투자 포인트”라며 “AI 기능 강화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안정화로 중장기 성장 체력도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오 연구원은 “로봇의 경우 2026년 협동로봇 53종 외장 케이스 공급이 예정돼 있고 감속기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베트남 법인 생산 라인업 확대도 기대된다”며 “자동차 부품은 2025년 매출액 약 250억원을 추정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450억원을 전망하며 2027년은 약 1000억원을 예상한다. 사업 다변화는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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