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윈터와 만난 '국대 레전드' 기성용, 곧바로 한혜진에게 한 행동은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국가대표 레전드' 기성용이 한국-체코전을 관전했다.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윈터를 만나 같이 사진까지 찍었다. 이후 아내인 한혜진에게 곧바로 이 상황을 알리며 노련한 유부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번 대회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48개국이 출전한다. 12개의 조에서 3위팀 8위까지 32강 티켓을 잡는데 한국은 승점 3점을 첫 경기부터 올리며 32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경기에는 수많은 붉은악마들이 한국을 응원했다. 한국축구 레전드인 기성용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을 찾아 대표팀 후배들을 격려했다.
또 다른 슈퍼스타도 응원전에 합류했다. 주인공은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인 카리나와 윈터였다. 기성용은 카리나와 윈터를 확인하고 같이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러면서 딸인 "(기)시온이가 좋아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성용과 카리나, 윈터의 만남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자 기성용은 "시온이가 많이 좋아하네요"라고 SNS에 남겼고 이 기성용의 댓글에 배우인 아내 한혜진이 "자꾸들 가보라고 해서 와봤습니다. 저렇게 밝은 표정은 참 오랜만이네요"라며 "시온이는 진짜 좋아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기성용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풀었다. 기성용은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영상에서 "시온이 때문에 (카리나, 윈터와 사진을) 찍은 것이다. 진짜로 제가 그래서 사진 찍은 다음에 바로 와이프에게 보내줬다. '이거 빨리 시온이한테 보내줘라'고 했다"며 다시 한 번 딸을 위한 결정이었음을 강조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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