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카카오뱅크 1인당 1억8천만원 벌어…토스뱅크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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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직원 생산성이 1년 전보다 20% 가까이 뛰며 토스뱅크를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각 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인터넷 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직원 1인당 충당금 적립 전 이익은 평균 1억5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보면, 카카오뱅크가 작년 1분기 1억4천9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7천800만원으로 19.5% 늘어 3사 중 가장 높은 생산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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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평균 9천200만원…하나 1억2천만원으로 1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yonhap/20260617055247808qgrh.jpg)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카카오뱅크 직원 생산성이 1년 전보다 20% 가까이 뛰며 토스뱅크를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각 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인터넷 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직원 1인당 충당금 적립 전 이익은 평균 1억5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분기의 1억6천200만원보다 다소 줄었다.
은행별로 보면, 카카오뱅크가 작년 1분기 1억4천9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7천800만원으로 19.5% 늘어 3사 중 가장 높은 생산성을 기록했다.
반면, 토스뱅크는 같은 기간 2억1천700만원에서 1억6천700만원으로 23.0% 급감해 생산성 면에서 카카오뱅크에 밀렸다.
케이뱅크는 1억2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으로 증가했으나 3위를 유지했다.
작년 연간으로는 토스뱅크가 8억1천500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였고, 케이뱅크가 5억4천만원, 카카오뱅크가 5억2천600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들어 순위가 크게 변화한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직원 수가 작년 1분기 평균 1천666명에서 올해 1분기 평균 1천803명으로 137명 증가한 상황에도 큰 폭의 생산성 개선을 이뤘다.
토스뱅크 직원은 700명에서 810명으로, 케이뱅크 직원은 604명에서 642명으로 각각 증가하는 등 인터넷 은행 몸집은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한편,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1분기 말 기준 직원 1인당 이익은 평균 9천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1억2천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1억1천300만원), KB국민은행(9천만원), NH농협은행(7천만원), 우리은행(6천700만원) 등의 순이었다.
통상 주요 시중은행은 1만명 넘는 직원을 보유해 1인당 이익이 인터넷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측정된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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