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일 생존' 황인범 클래스, 월드컵 조별리그 중간 베스트11 선정

황인범은 16일(한국시간)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이 선정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H조 1차전 베스트11에 4-3-3 전형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매체는 조별리그가 끝난 뒤 각 조 1차전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한국이 속한 A조의 경우 황인범뿐만 아니라 오현규(베식타시JK)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후 다른 조별리그 1차전들이 속속 끝나면서 '통합 베스트11'엔 한국 선수들의 이름이 하나둘씩 지워지고 다른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졌는데, 한국에선 황인범만 유일하게 생존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는 튀르키예를 2-0으로 완파하고, 일본은 네덜란드와 2-2로 비기는 등 세계적으로 아시아팀들의 대회 무패 행진(2승 4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다만 정작 통합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한국의 황인범이 유일하다는 점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황인범 외에 조별리그 A~H조 중간 베스트11 공격수로는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와 미국의 폴라린 발로건(AS모나코), 스웨덴의 알렉산더 이삭(리버풀)이 선정됐다.
또 중원에는 황인범을 비롯해 스페인의 페드리(FC바르셀로나), 독일의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캐나다의 리치 라레이아(토론토), 네덜란드의 버질 판다이크(리버풀), 스페인의 에므리크 라포르트(아틀레틱 클루브), 독일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스페인전 무실점 선방쇼의 주인공 카보베르데의 보지냐(샤베스)였다. 매체는 향후 나머지 조별리그 1차전이 끝난 뒤에도 통합 베스트11을 업데이트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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