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G7 정상회의 환영행사 참석…트럼프와 대면
유혜인 기자 2026. 6. 16. 22:31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에 참석하며 정상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약 30초간 대화를 나눴다. 두 정상이 공개석상에서 대면한 것은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약 7개월 반 만이다.
이 대통령은 행사장 입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영접을 받았다.
마크롱 대통령이 안부를 묻자 이 대통령은 "매우 반갑다(I'm so happy)"고 화답하며 악수와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단체사진 촬영에 앞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으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도 인사를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을 주제로 열린 G7 확대회의에 참석해 개발협력과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뜻깊은 일"이라며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의 저력과 자신감을 당당히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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