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로지, 17일 싱글 ‘모두가 기다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음원 공개

신예 로지(Losy5)가 17일 정오 세 번째 싱글 ‘모두가 기다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음원을 공개한다.
신곡은 ‘수채화 시인’으로 불리우는 강원석의 아홉 번째 시집 ‘어떻게 사세요’에 수록된 시 ‘오후 여섯 시’를 노랫말로 담아냈으며, 저녁이 오는 시간과 집으로 가는 길 위의 소소한 행복을 평화롭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풀어낸다.
‘시는 노래가 되고,노래는 다시 행복을 향해 간다. 행복과 사랑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는 시인의 따뜻한 메시지와 로지(Losy5)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지는 감성적 이지리스닝 어쿠스틱 음악이다. 저녁이 오는 시간, 집으로 가는 시간, 별이 뜨는 시간처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소중한 순간들을 바라본다.
이 곡은 오는 20일 오전 7시 50분 KBS JOY ‘지상렬 강원석의 시집 가는 길’의 삽입곡으로 소개된다. MC인 개그맨 지상렬과 강원석 시인이 경북 포항 시내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공감하는 추억들을 한 편의 시로 남기는 가운데, 잔잔하게 흐른다.

제작사 비크(VIC) 관계자는 “신곡은 그동안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보컬을 들려주었던 로지가 한층 편안하고 순수한 음색으로 변신, 새로운 감성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로지(Losy5)는 오랜 기간 라이브 활동만을 고집해 온 가수로 지난해 6월 생애 첫 데뷔 음원을 발표했다.
로지는 “무대 위에서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겨왔지만, 언제부턴가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더 많은 대중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은 바램을 뒤늦게 이룬 것이다. 가수 활동명 ‘Losy5’의 의미는 나중에 밝히겠다”고 한다.
강원석 시인은 부드러운 표현과 감성적인 묘사로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것이 특징이다. 2016년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비롯해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너에게 꽃이다’,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마음으로 그린 그림’,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 ‘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어떻게 사세요’ 등 총 아홉 권의 시집이 전작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로지의 싱글 ‘모두가 기다리는 시간이 있습니다’는 이지리스닝 감성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준다. 로지의 목소리는 이 곡에서 에너제틱 보컬에서 한층 편안하고 순수한 음색으로 변신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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