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감독 방향·중대재해 예방 중요성 공유
연창석 노동부 청주지청장 안전 리스크 대응 강연도

[충청타임즈] 청주상공회의소는 16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8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의 기조강연과 이지환 노무법인 피플HR 대표노무사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연창석 지청장은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안전 리스크 대응'을 주제로, 최근 노동정책 및 산업안전 제도 변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업의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연 청장은 하반기 근로감독 방향과 산업안전 관련 주요 제도 변화, 노사관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기업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지환 대표노무사는 특별강연에서 `경영자를 위한 인사노무 관리 전략 : 사람을 고용하는 순간 시작되는 리스크'를 주제로 채용부터 퇴직까지 기업이 점검해야 할 인사노무 관리 방안과 주요 노동 분쟁 사례를 소개했다.
이지환 대표노무사는 "인사노무 리스크는 특별한 사건보다 작은 관리 소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균열로 시작된 갈등이 조직문화를 저해하고 경영상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근로계약과 임금, 근로시간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근로자가 당연하게 여기는 권리일수록 회사가 먼저 제도와 기준을 명확히 안내하고 소통해야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일 수 있다"며 "구성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때 기업은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노동안전과 인사노무 관리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 경영 과제"라며, "오늘 세미나가 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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