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헌법재판소 출신 신동승·김현영 변호사 영입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6. 6. 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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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소송팀’ 재판소원 강화
신동승 변호사(왼쪽·사법연수원 15기), 김현영 변호사(35기).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세종이 헌법재판소 출신의 신동승 변호사(사법연수원 15기)와 김현영 변호사(35기)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변호사는 1989년 청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19년간 판사, 11년 6개월간 헌법연구관으로 재직했다.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법 특별부(현 행정부) 등을 거치면서 조세 사건 등을 맡았다.

2008년부터 10년간 헌재에서 선임부장연구관과 수석부장연구관으로 재직하며 헌법소송 사건 처리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법무실에서 경력을 시작해 2007년 헌재 헌법연구관보로 임용됐다. 부장연구관(선임헌법연구관)에 이르기까지 약 20년간 헌법재판 및 공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김 변호사는 선임헌법연구관, 기획심의관 등을 역임하면서 자유권부, 재산권부, 사회권부, 전속부에서 모든 유형의 헌법 사건을 맡은 바 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경험도 갖추고 있어 재판소원 등 헌법소원심판, 위헌법률심판, 권한쟁의심판 등에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세종은 헌법소송 전반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종한 대표변호사(18기)는 “최근 재판소원을 비롯한 헌법소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영입을 통해 세종의 헌법 및 공법 분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헌법·행정 이슈에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의 ‘헌법소송팀’은 민일영 전 대법관(10기)을 필두로 배호근 변호사(21기), 김광재 변호사(34기), 강문경 변호사(28기), 김형원 변호사(31기), 염동신 변호사(20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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