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간 '고독한 미식가'…"이 음식들 감동이네"
日 마쓰시게 유타카 출연
미식·체험관광 매력 소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끈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이 일본 시청자들에게 제주의 맛을 소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RKB 마이니치방송과 함께 일본 인기 연예인을 초청해 제주의 매력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 알리기에 나선 일본 연예인은 '고독한 미식가'의 주연 배우 마쓰시게 유타카와 유명 진행자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이게타 히로에 씨다.
마쓰시게 씨는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인 성산일출봉과 서귀포 치유의 숲 등을 찾아 제주의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 음식 문화와 자연 속에서 즐기는 느린 여행의 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촬영 당시 마쓰시게 씨는 "육류와 채소를 비롯한 제주의 식재료가 매우 신선하고, 음식 종류가 다채로울 뿐만 아니라 맛도 훌륭해 무척 놀랐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게타 씨는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에서 즐기는 체험 여행과 감성적인 분위기, 개성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는 제주 카페의 매력을 소개한다.
최근 촬영을 마친 이 특집 프로그램은 17일 저녁 RKB 마이니치방송 본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방송 이후에는 RKB 마이니치방송 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후쿠오카에서 제주까지 한 시간이면 닿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서울에 편중된 일본인 관광객의 발길을 제주로 전환하기 위해 한 시간 분량의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며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청정 자연 속 미식을 주제로 현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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