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능미 "子 골프 사업 지원해줬는데…사기당했다→2차 지원까지" ('랭킹송')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남능미가 자녀들에게 지원해주면 안 된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랭킹송: 건강한가요'에서는 MC 이효정, 김지선과 남능미, 최수호, 김경민, 원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최수호, 김경민, 원혁의 이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김경민의 사진을 본 김지선은 "노래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네. 악기를 들고 있다"라고 했고, 김경민은 "전 돌잡이도 마이크를 잡았다"라고 고백했다. 반면 최수호는 밥공기에 코를 박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최수호는 "진짜 말썽꾸러기였다"라고 말하기도.
그런 가운데 '원수 같은 자식'이란 랭킹 주제가 공개됐다. 김지선은 "솔직히 말해서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 때가 있다"라고 공감했다. 첫 번째 사연은 '내 지갑은 열린 지갑'으로, 60대 가장의 사연이었다. 기막힌 사업 아이템이 있다며 사업 자금을 원하는 세 아들들. 막내아들이 가게 차리는 걸 도와줬지만, 막내아들은 금방 가게를 정리하려고 내놨다고 밝혔다. 이효정은 원수 같은 아들 연기를 펼친 최수호, 김경민, 원혁에게 "어디서 연기 수업받냐"라며 찰떡같이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원혁은 "수호가 가수인데, 대기실에서 대사 연습을 하더라"라고 제보했고, 최수호는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면 꼭 따라 하게 된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정은 "좋아하는 남자 배우가 있지 않냐"라며 자신의 이름을 말해주길 바랐지만, 최수호는 황정민을 꼽았다. 이에 김지선은 "연기는 잘해도 사회생활은 못하네"라고 했고, 김경민은 "센스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효정은 "오늘 밤에 자기 전에 생각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전문의 오한진은 "내 자식인데 안 줄 수 없지 않냐"라고 했지만, 남능미는 절대 반대를 외쳤다. 남능미는 "내가 경험자다. 우리 아들이 중국에서 골프 사업을 하겠다고 했는데, 사기를 당했다. (아들 재기를 도우려고) 또 투자했는데, 안 되더라.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서 아들을 불러다 놓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얘가 혼자 밑바닥부터 배워서 일어섰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남능미는 "아들아. 부모 지원 그만 바라라. 부모가 자식 뒷바라지한 세월은 어디 가서도 보장 못 받는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다음 사연은 '도둑맞은 아들' 사연으로, 처가댁밖에 모르는 아들에게 서운하다는 사연이었다. 그러던 중 김지선은 원혁이 신혼여행을 양가 부모님과 함께 간 걸 언급했다. 원혁은 "결혼식 전날이 장인어른(이용식)의 생신이었다. 결혼식 때문에 잘 못 챙겨서 신혼여행에 모시고 가자고 했다. 그랬더니 아내(이수민)가 시부모님도 함께 모시고 가자고 해서 다 같이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랭킹송: 건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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