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후루' 서이브, 오늘(16일) 신곡 '미완성' 발매…직접 작사한 14세의 성장통


[TV리포트=김나래 기자] 10대들의 문화를 대변하며 주목받은 가수 서이브가 청소년들의 솔직한 고민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서이브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미완성’을 발매했다. 올해 14세가 된 서이브는 이번 신곡을 통해 데뷔 이래 12번째 싱글을 기록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새 싱글 ‘미완성’은 정답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다룬 곡이다. “꿈을 꾸라고 하지만 잘 모르겠다”, “앞으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밀려가는 것 같다” 등 사춘기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뇌를 가사에 담았다. 완벽함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미완성인 채로 자라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곡은 서이브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또래들과 공유하는 현재의 감정과 성장의 기록을 본인의 시선으로 직접 풀어내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마라탕후루’, ‘당근이 싫어’ 등의 재치 넘치는 곡으로 사랑받았던 서이브는 이번 신곡을 통해 동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잊고 지낸 가슴 벅찬 성장통의 기억을 환기시킨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역시 기획 단계부터 사실감을 높였다. 실제 학교 교실과 복도를 배경으로 서이브와 동년배 중학생들이 무대 의상이 아닌 진짜 교복을 입고 출연해 풋풋한 학원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완성했다.
해외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행보도 눈길을 끈다. 이번 신곡은 한국어와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 발매돼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 팬들과의 공감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서이브는 “나 역시 여전히 꿈이 무엇인지 헷갈리고 고민할 때가 많아 이번 노래를 만들게 됐다”며 “방황하는 또래 친구들이 이 곡을 듣고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위안을 얻고 미소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매 소회를 전했다.
자신만의 색깔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서이브의 신곡 ‘미완성’은 현재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팡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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