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인대 파열→응급실 이송…"거동 어려운 상태, 무릎 열어봐야" [룩@글로벌]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대만 배우 양천패가 무릎 부상 이후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0일 양천패는 연극 '카운트다운 결혼'의 투어 공연 중 십자인대 파열과 급성 염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상태에 놓였다. 당시 구급차로 응급실을 다녀온 그는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으나 불굴의 의지로 무대를 끝까지 마쳤다. 이후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 작품에는 감정 씬과 댄스 동작이 상당히 많아 부상 상태로 소화하기가 특히 어려웠다"며 "오늘 낮과 저녁 두 번 공연을 해야 했는데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동선과 동작, 템포를 급하게 조정해 줬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양천패는 MRI와 CT 촬영을 받은 끝에 무릎 반월판 봉합 수술을 받기로 결정, 그는 "무릎을 열어봐야 실제 상태를 알 수 있다. 전십자인대 파열이 심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수술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반월판 외에도 전방십자인대 파열 여부가 관건으로, 그는 "인대 손상이 심각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만약 인대 재건술까지 필요해질 경우 재활 기간이 수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82년생인 양첸패는 대만국립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뒤 2002년 드라마 '퍼플 코너'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그는 금마장·금종장·금곡장 등 유명 시상식 레드카펫 MC를 16회 이상 맡아온 대만의 대표 진행자이기도 하다.

양천패는 2016년 섬유업계 재벌 2세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있으나 지난해 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을 발표했다. 현재 그는 연극 무대에 집중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양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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