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생일 맞아 저소득층 환자들 위해 2억 기부…누적 기부액 25억 원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맞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16일 고려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영웅과 물고기뮤직이 각각 1억 원씩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이번 기부금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매년 생일을 기념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재난 구호와 아동·청소년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임영웅의 누적 기부액은 25억 원에 달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언제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희망을 노래하는 임영웅 씨의 나눔은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그 뜻을 깊이 새겨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영웅의 선행은 팬덤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2021년 팬들에게 자신을 위한 선물이나 서포트 대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의미 있는 날이나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는 연예인과 팬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이 새로운 팬덤 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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