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시계→7억 슈퍼카까지…MC몽, 차가원 대표에게 받은 103억 선물 리스트

[뉴스엔 강민경 기자]
가수 MC몽이 원헌드레드레이블 차가원 대표에게 받은 103억 선물 목록이 공개됐다.
6월 15일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MC몽 50억 명품 시계 받고 눈물의 라방? 103억 선물 목록 단독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MC몽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통해 생긴 빚 120억 원을 피아크그룹 회장 차가원이 갚아준 돈으로 알려졌다. 차가원 회장원 120억 원을 빌려준 건 맞지만, 도박 빚을 갚기 위해서 빌려준 돈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MBC 'PD수첩' 등은 이 돈이 결과적으로 MC몽의 도박 빚을 상환하기 위해 쓰였다고 주장했다.
차가원 회장은 지난해 MC몽 상대로 무려 120억 6505만 원을 갚으라는 취지로 대여금 반환 청구에 대한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 MC몽은 법정 기간 내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지급 명령이 떨어졌다. 즉, MC몽은 120억 원의 돈을 상환해야하는 의무가 생겼다.
최근 'PD수첩'을 통해 MC 몽이 받은 선물 내역이 공개됐다. 선물 내역은 차가원 회장과 MC몽이 잘 아는 제3자로부터 작성됐으며 MC몽의 검토를 받아 최종적으로 확정된 내역이었다. 이 문서를 처음 작성한 관계자는 최초 선물 비용으로만 170억 원이라는 금액과 세부 항목을 세세하게 적었다. 하지만 추후 해당 문서는 MC몽의 최종 검토를 통해 최종 금액은 보증금 10억 원을 더해 103억 5000만 원으로 확정됐다고.
해당 문서에는 제품의 가격만 적혀 있을 뿐 제품명이나 품번까지는 기재돼 있지 않았다. 먼저 차량의 가격을 살펴보면 7억, 3억, 5억, 5억이었다. 시계는 50억, 3억, 3억이었다. 선물 내역은 더 있었다. 침대 1억, TV 5000만 원, TV 1억, 가구 5억, 보석 10억, 보증금 10억까지였다. 이와 관련해 MC몽은 고가의 제품들은 팔아서 차가원 회장이 가져가거나 물품 자체를 차가원 회장이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아직도 MC몽이 가지고 있는 선물들이 있다고 전해졌다. MC몽이 가지고 있는 선물은 3억짜리 시계, 1억 짜리 침대, 10억 원 치 보석, 보증금 10억 원 등이었다. MC몽은 빅플래닛 메이드의 임금 체불 사태에 대해 "회사를 나오고 난 뒤 벌어진 일이라 나와는 관계가 없다"고 했다. 본질은 120억 원에 달하는 돈이 MC몽의 도박 상황으로 쓰였든 아니면 선물비로 쓰였든 결과적으로 모든 금액들이 MC몽을 위해 쓰였다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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