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적신호' 켜졌다…돌연 'LEE 경쟁자' 덴마크 MF 영입 임박→"개인 합의 완료"

배웅기 2026. 6. 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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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적신호가 켜졌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모르텐 히울만(26·스포르팅 CP) 영입을 위한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그는 구단과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연봉 역시 600만 유로(약 105억 원) 수준으로 크게 인상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히울만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구단 간 합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스포르팅은 히울만의 이적료로 4천만~5천만 유로(약 699억~874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미 그의 이탈을 전제로 대체자 물색에 나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럽게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덴마크 출신의 히울만은 중원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이강인과 다소 겹치는 면이 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윙어로 분류하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지금으로서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매체는 사흘 전인 13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설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매체는 "이강인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구단은 오랫동안 이강인을 주시해 왔고, 지난 2023년 1월 RCD 마요르카에서 뛰던 그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고, 그는 같은 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PSG와 이강인 모두 작별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체제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더 중요한 역할을 원하고 있다. 구단 역시 그와 계약이 2년 남아 있음에도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이강인을 점찍은 만큼, 히울만의 합류 여부와 무관하게 아틀레티코 이적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11일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접촉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며 "구단은 알레마니의 주도하에 1월 이미 그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 365스코어,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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