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웅탄절 맞아 또 선행... '기부 천사' 등극
소속사와 함께 총 2억 원 기부금 조성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

(MHN 홍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전했다. 16일 고려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임영웅과 그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했다. 임영웅과 물고기뮤직이 각각 1억 원씩 마련해 총 2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것이다.
윤을식 고려대의료원장은 이에 대해 "언제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희망을 노래하는 임영웅 씨의 나눔은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 뜻을 깊이 새겨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임영웅은 매년 자신의 생일날마다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 아동·청소년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금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구로병원, 안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진(眞)’을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이후 임영웅은 트로트를 넘어 발라드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 표현력은 물론 진정성 있는 무대 매너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임영웅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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