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선거 소청은 시작일 뿐…전국 재선거 위해 싸우겠다"
김태인 기자 2026. 6. 16. 15:1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소청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전국적으로 재선거를 하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16일 장 대표는 문화일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내일(17일)까지 문제가 발생한 지역들을 추가로 다 찾아서 소청할 수 있는 부분은 전국적으로 최대한 확보해놓을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전국 재선거를 위해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경기, 인천, 울산, 부산, 전남광주, 충북 등 7곳에 대한 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소청 가능 기한은 선거일로부터 14일 이내인 오는 17일까지입니다.
장 대표는 "내일까지 투표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역을 추가로 찾아서 소청 가능한 지역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흠집 내기 위해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매우 유감"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재선거 문제에 대해 오 시장과 직접 논의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당내에서 제기되는 사퇴론에 대해서는 "똑같은 이들이 매달 월례행사처럼 당대표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며 "전당원투표를 할 수도 있겠지만 투표를 한다고 하면 그것이 끝날 때까지 우리 당은 그 이슈로 매몰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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