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장항준 너무 거들먹거려, 재수 없어 죽겠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은희 작가가 남편 장항준 감독과의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에는 ‘김은희의 소원 “이제는 장항준 돈 좀 쓰자!” 송쎄오의 우당탕탕 광고 촬영 습격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은이가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반갑게 인사하자 김은희는 “그동안 너무 장항준만 찾고 저는 소외시키신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근황을 묻는 말에는 “그냥 다음 작품을 쓰고 있다”고 답한 뒤, “요즘 장항준이 너무 거들먹거려서 재수없어 죽겠다”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은희는 “(장항준이 바빠서) 얼굴도 못 본다. 그래서 나도 돈 좀 쓰고 싶은데 정작 카드는 안 주더라”며 “심지어 장항준이 쓰는 신용카드 대금이 아직도 내 계좌에서 빠져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왜 이렇게 돈이 많이 나가지 싶었다. 아끼고 아껴도 계속 돈이 나가길래 알아보니 열이 받기 시작하더라”면서 “내가 쓴 게 아닌데, 장항준의 카드값이 몇 년 동안 내 계좌에서 출금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송은이가 “장항준 감독이 예전에 ‘은희는 돈에 관심도 없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거들자, 김은희는 “이제는 내 카드가 장항준 계좌에서 빠져나가게 복수해야겠다”고 응수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은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해 1,7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대한민국 영화 흥행 랭킹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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