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동방신기 재결합?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 아냐”(신사)[EN:인터뷰④]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재중이 동방신기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감독 구마키리 가즈요시)에 출연한 김재중은 6월 1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17일 개봉하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고베 폐신사에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 명진(김재중)이 사건을 파헤치며 기이한 악귀와 맞서는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다.
김재중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박수무당 ‘명진’ 역을 맡아 본격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 장르에 도전, 악귀와 대결을 펼치며 극의 중심을 이끄는 인물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현재 소속사 인코드 설립자로서 아이돌 그룹 제작도 맡고 있는 그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지금도 고난이 있다"라고 운을 떼며 "후배들 울타리만 바뀌어도 그들이 발휘할 수 있는 탤런트가 무한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힘이 되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가 데뷔할 때보다 현재의 신인들이 훨씬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재결합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제가 말씀을 드리기엔 너무나 민감한 사항"이라며 "저의 의견뿐 아니라 그들의 의견도 중요한 것이고, 그들 역시 혼자만의 마음뿐 아니라 주변 환경 등을 의식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을 아꼈다.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마음만으로 될까 싶다"라면서 "저도 어렸을 때는 좋아했던 선배 그룹이나 연예인들의 완전체를 보고 싶다는 팬 입장이었던 적이 있지만,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더라"고 전했다.
8남 1녀, 무려 9남매 중 막내인 김재중은 본인의 가족을 예로 들며 "저희 집은 대가족이라 명절 때 누구는 오고, 또 누구는 안 올 때도 있다. 각자가 새로운 가정을 만들었고, 나름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와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17일 개봉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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