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Frankomedia'서 2팀 동시 수상 쾌거

박선강 기자 2026. 6. 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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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140주년 기념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 도구 활용 영상 출품
조선대학교가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주최한 'Frankomedia 2026' 공모전에서 2개 팀이 선정, 수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주최한 'Frankomedia 2026' 공모전에서 2개 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선대학교 학생 2개 팀이 수도권 소재 3개 대학 팀과 함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다.

AI 도구 활용 콘텐츠 기획
이번 공모전은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가 주관·연계한 프랑스어·프랑스 문화 기반 영상 콘텐츠 프로그램 공모전이다.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양미애 교수의 지도 아래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화 교양 교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AI 도구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했으며, 이를 비교과 활동과 연계해 출품했다.

조선대학교 측은 이번 성과가 AI 활용 교양교육, 비교과 활동, K-MOOC 기반 교육,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교육 프로젝트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결과라고 밝혔다.

교양수업에서 학습한 프랑스 언어·문화 이해를 AI 기반 콘텐츠 제작 등 창의적 활동으로 확장하고, 이를 국제기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에서 수상으로 이어지며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기반 국제 교류 확대
양미애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프랑스 언어·문화를 단순히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활용 역량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국제문화교류 무대에서 결과로 보여준 사례"라며 "교양교육과 비교과 활동을 연계하면 지역 학생들도 국제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특정 전공에만 한정되는 기술이 아니라 언어·문화·콘텐츠·국제교류 등 융합교육 전반을 확장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조선대학교의 AI 활용 교양교육을 AX(AI Transformation) 기반 교육모델로 발전시키고, 지역 학생들의 국제교육·문화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