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 공명 "12살 연하, 現남편 역…나와 싱크로율 90%"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공명이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는 오는 19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진선규, 공명, 김지석, 윤경호, 강한나, 이다희, 전소민과 박규태 감독이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영화 '육사오(6/45)'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박규태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공명은 천만 영화 '극한직업' 이후 진선규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시내(강한나)의 현 남편이자 수의사 민석 역을 맡은 그는, 진선규가 분한 시내의 전남편이자 마약반 에이스 형사 충식과 12살 나이 차에서 비롯된 세대 차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명은 "박규태 감독님의 전작들을 재미있게 봐서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었다. '육사오' 때도 함께할 기회가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아 아쉬웠다"며 "'남편들'은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극한직업' 이후 선규 형과 다시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컸다"며 "촬영장에 갈 때마다 정말 행복했다. 형과 함께하는 시간은 1분 1초가 아깝다고 느껴질 정도였고,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소중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진선규도 공명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민석 캐릭터가 실제 공명과 닮았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민석은 가족을 향한 사랑이 넘치고, 열정이 앞서 가끔 과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라며 "저와의 싱크로율은 90% 정도다. 연기하면서 내 모습을 많이 녹여냈고, 선규 형과 지석 형과 호흡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제 내 모습도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웃었다.
배우들의 유쾌한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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