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놀토’ 로고송 직접 썼다…219번째 저작권 등록

황혜진 2026. 6. 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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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식스 공식 계정
사진=데이식스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로고송을 썼다.

6월 16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영케이가 싱어송라이터 폴카이트(Paulkyte)와 함께 만든 '놀토' 로고송이 최근 음저협에 정식 등록됐다.

영케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놀토' 로고송은 4월 4일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영케이는 "들어오자마자 엄청난 자리에 함께해 영광이다. 활력 넘치게 장수해 88주년 가자"라며 '놀토' 8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손수 새로운 로고송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현은 "진짜 좋다"고 감탄했고, 소녀시대 태연 역시 "고퀄리티"라고 말했다. 붐은 "천재 작곡가 영케이가 새 로고송을 가져왔다"고 이야기했다. 영케이는 "아직 완성품이 아니다. 멤버들 목소리가 들어가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며 즉석에서 멤버들과 함께 로고송을 가창해 녹음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영케이는 총 219개의 저작권을 보유하게 됐다. 2015년 9월 7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데이식스의 보컬리스트 겸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영케이는 출중한 작사, 작곡 역량을 기반으로 숱한 데이식스 단체 곡은 물론 유닛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솔로 음반을 자작곡으로 채워 왔다. 갓세븐, 하현상, 박문치, 조유리,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마마무 휘인, 하하, 제로베이스원, 우즈, 킥플립 등 동료 뮤지션들의 곡 작업에도 부지런히 참여하며 올 1월 음저협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영케이는 2월 28일 '놀토'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 경력직들과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형성한 것은 물론 히트 메이커 작사가답게 가사를 맞히는 코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가요계 대표 대식가, '먹짱 고양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복스러운 '먹방'(먹는 방송), 민머리 등 거침없는 분장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전하며 "유잼, 유센스" 막내로 성장 중이다.

한편 영케이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멤버들과 함께 단독 콘서트 'The DECADE FINALE in SEOUL'(더 데케이드 피날레 인 서울)을 연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해 8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한 국내외 16개 지역 27회 규모 데뷔 10주년 투어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데뷔 12년 차에도 '뜨거운 여름의 햇빛'(영케이 'let it be summer'(렛 잇 비 서머) 가사 인용)을 간직하고 있는 뮤지션답게 올여름 대망의 3번째 솔로 앨범 발매와 두 번째 솔로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영케이는 6월 4일 개인 유튜브 채널 '공케이'를 통해 "일단 저는 곡 작업이 다 끝났다. 곡 작업의 늪에서 이제 벗어났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 기획 회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찌감치 신보에 대한 만족감을 표한 만큼 마이데이(MY DAY, 데이식스 공식 팬덤명)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 영케이는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느꼈다. 난 이런 음악 좋아하는구나. 입맛(음악적 취향)이라는 걸 드디어 찾았다. 이번에 작업한 게 여태까지 십몇 년 동안 음악을 작업해 온 것들 중 제일 재밌었다"고 귀띔했다.

이어 "(음악이) 나쁘진 않다. 다양하다. '강영현(영케이 본명)이라는 사람한테 참 다양한 면이 있네. 근데도 이런 관통하는 색이 있구나' 이런 것들을 이번에 작업하면서 느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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