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봉사 외길, 신연숙 의왕농협주부대학 회장 "나눔은 상생의 길"

임진흥 기자 2026. 6. 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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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누군가를 돕는 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연숙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 제12대 회장이 주부대학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4년이다.

신 회장은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동문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를 이어받고 싶을 뿐"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성장하는 활기찬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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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숙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 제12대 회장. 의왕농협 제공


“나눔은 누군가를 돕는 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문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이가 있다.

신연숙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 제12대 회장이 주부대학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4년이다.

의왕농협주부대학은 ▲농협사업의 동반자 확충 및 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만들기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조직의 활성화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역할수행 ▲농업인 복지 향상과 농촌문화 계승 등에 중점으로 두고 활동한다. 현재 700여명이 주부대학 동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부대학 제35기가 30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같은 해 3월 의왕농협주부대학 16기를 수료하고 16기 회장과 제10대 부회장을 거쳐 올해 1월 제12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총동문회는 매년 ‘함께 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조성하고 의왕쌀 소비촉진사업의 하나로 의왕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의왕쌀로 떡국떡을 만든다. 이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의왕지역 초·중·고교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매년 1천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신연숙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 제12대 회장. 임진흥기자


신 회장은 “4월 500여명의 동문이 참여해 ‘함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고 의왕쌀 소비촉진사업의 하나로 의왕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6천500㎏의 의왕쌀을 판매한 ‘새해 및 명절맞이 떡국떡’ 사업을 펼쳐 수익금을 의왕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총동문회 내부 봉사단을 통해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청계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배식봉사를 실시하고 수해복구와 단오축제, 두발로데이 등 의왕시 관련 행사에 참여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우미 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 및 떡국떡 나눔 행사 등 취약계층 함께 나눔을 실시하고 나물과 토마토, 블루베리, 포도, 새우젓, 고구마 등 생협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신 회장은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동문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를 이어받고 싶을 뿐”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성장하는 활기찬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웃어 보였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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