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병원 만류에도…엔믹스 설윤, 무대 위 허리 부상 투혼
송오정 기자 2026. 6. 16. 12:37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엔믹스(NMIXX) 설윤이 허리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무대 위 투혼을 발휘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눈물 흘리며 무대 오른 설윤'이란 제목의 영상이 확산돼 주목받았다. 해당 영상에서 설윤은 공연 중 허리를 붙잡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를 두고 설윤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반응과 더불어, 일각에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일자 설윤은 팬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드레스 리허설 때 무리했는지 그때부터 좀 아프더라. 그래서 파스를 붙이고 약 먹고 잤는데 자고 일어나니 조금 더 심해졌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레이저 치료 등 처치를 받았다고 밝힌 설윤은 "회사도 병원도 쉬면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내가 무대 조금이라도 하고 싶었다"라며 주변의 만류에도 팬들과 약속을 위해 무대에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치료 과정과 관련한 일화도 솔직하게 밝혔다. 설윤은 "엎드려서 주사 맞았는데 침대가 눈물 범벅이 됐다. '죄송합니다'하면서 휴지 주신 걸로 침대 벅벅 닦았는데 간호사 분들이 '괜찮아요. 다들 우세요'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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