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섬에 갈 이유가 또 있‘섬’···1박하면 최대 10만원 지원

안광호 기자 2026. 6. 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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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2026년 섬 방문의 해’ 누리집서 신청
고흥 쑥섬. 연합뉴스

오는 7~8월 휴가철에 섬에서 1박을 하는 여행객은 최대 10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의 섬 여행을 장려하고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7~8월 중 섬 방문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여객선을 이용해 섬에서 1박 2일 이상 머무는 여행객이다. 지원 항목은 숙박비, 식비, 여객선 운임, 식료품 구매비 등 섬 지역 내에서 지출한 여행 경비다. 신청자는 왕복 승선권과 영수증 등 관련 증빙자료를 ‘2026년 섬 방문의 해’ 누리집에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심사를 거쳐 최대 10만원까지 지급된다.

여행비 지원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섬 방문의 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지원 규모를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휴가철 여행비 지원(1차)에 이어 오는 10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때 추가 여행비 지원(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또 오는 8월29일부터 시작되는 전남 ‘섬 반값여행’과 9월 중 예정된 한국관광공사의 ‘숙박세일페스타’ 등과 연계해 여행 경비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유한 문화, 다양한 먹거리를 간직한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정부는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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