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창세기전 모바일, "신규 아우터원 '철가면' 성우 더블 캐스팅으로 구현"

이와 함께 신규 아우터원 등급의 캐릭터 '철가면'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방치형 스타일의 PvE 콘텐츠와 실시간 PvP 콘텐츠도 마련해 새로운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남기룡 디렉터(좌),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우)
남기룡=일단은 팬층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금 더 젊은 분들에게도 어필하고 싶다. 아직은 말하기는 어렵지만 라인게임즈와 함께 창세기전 IP 확장을 고민 중이다.
최연규=과거 창세기전이 개발하다 보니까 설정이나 미진한 부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지금 유저들의 눈높이가 높기에 구멍 난 부분을 최대한 메꿔서 새로운 유저가 와도 만족할 정도로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연규=철가면의 특징은 사건을 되돌리는 능력으로 특별한 스킬로 구성했다. 또, 원작의 핵심 기술인 아수라파천무도 쓴다. 암흑혈이 없기에 원작처럼 사용 후 체력이 1로 남는 것도 동일하다. 개인적으론 변경하고 싶었는데 내부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컸다. 원작의 설정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밸런스를 잡았다.

남기룡=기존 철가면 외에 하이델룬이나 시라노도 상향할 계획이며 복각도 할 계획이다.
최연규=철가면은 나름대로 본인은 열심히 살았지만 이용당하며 후회하고 되돌리고 싶어 한다. 단순히 되돌리면 창세기전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기에 이번에 등장하는 두 명의 철가면이 핵심이 될 수 있다.

최연규=김혜성 성우는 서풍의 광시곡부터 많은 논의를 해오며 함께 작업을 이어왔다. 원작 '창세기전 3'의 성우였던 홍시호 성우는 20년이 지나서 스토리 기억을 못 하고 계셨다. 스토리를 설명해 드리고 대화를 많이 나눴다. 현재 설정이나 바뀐 전개를 말씀드리면서 완전히 다른 식으로 접근했다.
남기룡=연재 계획은 없다.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를 창세기전 세계관 안에서 풀려다 보니까 조심스럽게 접근하고자 한다.

남기룡=스팀 같은 플랫폼에서 스토리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니즈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한다면 '서풍의 광시곡'이 끝나는 시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엔진이나 만든 콘텐츠가 잘 구성돼 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지만, 시점이나 콘텐츠를 구성해야겠다. 현재는 콘셉 단계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다.
최연규=지금은 여력이 없긴 하지만 메인 스토리를 연재하다 보니 성우 데이터나 모델링이나 아트 리소스가 쌓이고 있다. 기회가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아우터원 등급의 캐릭터가 지표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나
남기룡=새로운 아우터원이 출시될 때마다 신규나 복귀 유저가 새롭게 와서 게임을 즐겨 주시고 있다. 철가면에 기대하는 건 '창세기전 3'의 주요 인물을 아우터원으로 내고 있고 창세기전을 3편부터 접한 유저도 많기에 새롭게 많은 유저들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최연규=본격적으로 하는 건 아직 없지만 미어캣게임즈를 여러 가지 진행하고 싶고 라인게임즈의 관계자분을 설득해서 이야기하고 다. 게임 외에 웹소설이나 웹툰을 하고 싶은데, 만약에 하게 된다면 웹소설을 하면 어떨지 생각 중이고 알아보고 있는 단계다.

남기룡=인플레이션 요소나 경쟁에 부담이 되는 요소도 있는데, 조심하면서 보고 있다. 모바일 특성상 방치형 콘텐츠가 어울린다고 생각이다.
-창세기전 3 로드맵까지 정해지면서 끝이 다가왔다는 느낌도 온다
남기룡=창세기전 모바일을 오픈할 때만 해도 2만 끝나면 다행이었던 때가 있었다. 현재 서풍의 광시곡을 하고 진행 중이고 지금대로라면 창세기전 파트 2까지 꾸준히 연재할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10년은 서비스하고 싶다. 마음 같아서는 4를 넘어 5의 정식 넘버링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새로운 게임이 될 수도 있고 스토리 연재를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 현재 코스모스 사가를 외전처럼 하고 있는데, 결국은 메인 스토리를 새롭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스토리라인으로 10년은 연재하고 싶다.

남기룡=서비스하면서 유저에게 혼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다. 내부에서도 열심히 개발하고 있는데 재밌게 즐겨주시면서 라운지나 커뮤니티에서 많은 의견 주시면 좋겠다.
최연규=예전에는 게임을 만들며 유저들의 원성이 원망스럽기도 했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 고마운 걸 몰랐었다. 기대에 못 미치는 것도 인정하고 어떻게든 잘 해보고자 한다. 할 수 있는 만큼 세계관을 넓혀보겠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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