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AI 기반 몬스터 상황 판단 기능 향상

최종배 2026. 6. 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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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산하 개발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는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미메시스'는 AI 기반 NPC로 구현된 몬스터 미메시스가 플레이어의 움직임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모방하며 동료들 사이에 스며들어 긴장감을 유도하는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반 NPC의 판단과 행동 방식을 고도화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구조를 개편해 이용자 경험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회사 측은 얼리 액세스 기간 축적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업데이트를 마련했다. 주요 변화는 AI 기반 NPC 고도화와 진행 구조 개편, 맵·몬스터·장비 등 콘텐츠 확대다.

우선, 게임 내 AI 기반 몬스터 미메시스의 판단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었다. 미메시스는 게임 도중 오가는 음성과 행동을 학습하고 주변 상황을 인식해 반응한다. 이용자에게 접근하는 시점과 방식도 자연스럽고 다양해졌다. 여기에 개체별 성향을 더해 각 AI NPC마다 서로 다른 행동을 보이도록 했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정형화된 패턴이 아닌, 매번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속이려는 몬스터를 상대하게 된다.

더불어 사흘 주기로 게임이 진행되던 기존 구조를 유연하게 바꾸고, 전체 난도를 조정했다. 초반에는 자연스러운 적응을 돕고, 후반으로 갈수록 강한 긴장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핵심은 예측 가능성을 줄이는 데 있다. 같은 과정을 되풀이하며 적의 움직임을 외우던 방식을 덜어내, 진입 부담을 낮추고 숙련자에게는 회차마다 다른 판단과 대응을 하도록 설계했다.

맵 및 콘텐츠 확장도 이뤄져 공장, 지하철역, 저택 던전에는 내부 구성이 더해졌고 야외 지역은 이동 경로와 배치가 다시 설계됐다. 또, 몬스터와 환경 장치가 등장하고, 주요 장비에는 성능을 강화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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