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경찰 올림픽공원 진입, 선 세게 넘었다…시민들 모여달라"
손종욱 기자 2026. 6. 16. 10:59
'투표용지 사태' 개표소 봉쇄 12일째
경찰 진입 시도 속 정치권 개입 본격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경찰 진입 시도 속 정치권 개입 본격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6일 경찰의 올림픽공원 진입 시도와 관련해 "선을 넘어도 세게 넘었다"며 강하게 규탄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경찰이 올림픽공원 진입을 시도하며 시민들과 대치 중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찰 당국을 향해 “즉각 진입 시도를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하며 “오늘의 사태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 반드시 책임질 날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지자와 시민들을 향한 긴급 행동도 주문했다. 장 대표는 “저는 지금 바로 올림픽공원으로 간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모여주십시오.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함께 지킵시다!”라고 호소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16일 오전 9시경 경찰과 대한체육회가 내부 진입을 시도하다 시위대 반발에 부딪혀 대치 중이다.
경기장 내 9개 체육단체가 입주해 있어 전날 대한체육회가 공권력 투입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으며, 이에 경찰은 평화적 집회는 보장하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엄정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손종욱 기자 handbell@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7호 태풍 '메칼라' 북상…22일 강한 태풍으로 대만 해상 근접
- 버린 전기밥솥 열었더니...아파트 경비원이 찾아준 ‘金 25돈’
- 1229회 로또 1등 8명, 각 35억2천만원...1등 나온 명당은 어디?
- 여의도 10배 ‘빈 땅’의 변신… 잠재 가치 3조6천억 넘는다 [軍 떠난 자리, 버려진 땅]
- 태풍 '장미' 북상에 한반도 영향…120㎜ 폭우 온다
- “내 앞에 끼어들어”...신호 대기 중 50대女 머리 때린 60대
- 조국, “우리가 숫자 채우기용이냐”...민주당에 평택을 공천 10대 질문 던져
- 송도 스탠퍼드센터 연말 철수…인천경제청, 부실 협약 ‘논란’
- [단독] 인천공항 수하물 벨트 뛰어다닌 20대女...“자유 위해서”
- 인천시 ‘7호선 청라’ 3년 지연, 1년반 동안 ‘알고도 묵인’…지방선거 의식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