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 대통령 발언 거론하며 “당의 주인은 당원”

정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당 운영도 당대표가 하는 것 같지만 결국 당원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수많은 어록 중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한다’라는 말씀을 좋아하고 늘 가슴에 새기며 임해왔다”며 “당 운영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의 발언은 최근 이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고 언급한 이후 나온 것으로, 당 운영 과정에서 당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차 부각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당원들이 이재명 정부의 확실한 뒷배이자 믿음직한 조력자, 든든한 동반자로서 변함없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며 “당·정·청은 물론 당원과 국민 모두가 똘똘 뭉쳐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 종전 이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국익의 최전선인 외교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이 대통령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에 8·17 전당대회 관련 특례 조항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상정했다.
개정안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설치와 후보자 등록 일정 등에 관한 기존 당헌 규정을 이번 전당대회에 한해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제9회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공정 공천과 경선 결과를 존중한 후보자에 대해 향후 불이익을 완화할 수 있는 특례 조항도 포함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까지 당헌 개정안에 대한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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