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멕시코전 앞두고 첫 '완전체 훈련'…배준호·김태현 복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홍명보호가 드디어 완전체가 됐다. 26명의 선수들이 모두 함께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치바르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승리하며 기세가 오른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배준호(스토크시티)와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팀 훈련에 복귀한 것이다.
배준호는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으며, 김태현은 지난 10일 체코전을 앞두고 진행한 훈련 도중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다. 특히 김태현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출전이 어렵고 32강부터 출전이 가능하다는 전망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이날 다른 동료들과 함께 팀 훈련을 소화하면서 2차전 출전 가능성을 밝혔다.
김태현은 홍명보호 스리백의 한 자리를 맡을 주전 수비수로 꼽혀왔으며, 배준호 역시 조커 카드로 활용도가 높은 선수이다. 두 선수의 복귀는 멕시코전을 앞둔 홍명보호에 천군만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나란히 1승(승점 3)을 기록 중이며, 이날 경기의 승자가 조 1위로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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